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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3 개봉.
새벽 사우나에 들러 몸을 풀고
싸운드 제일 빵빵할거 같은 용산 CGV 첫회에 보려고 했더니.
예약은 다 됐고, 새벽까지 버티다 결국 잠들고.
이제 선택은 메가박스 코엑스냐 가까운 IMAX라는 인천 CGV냐인데
메가박스는 3시가 넘어서야 자리가 있는데 인천은 태권V의 기분 나쁜 기억 때문에 망설여진다.
스파이더맨3를 본다는 것과 MD로 녹음할 생각에 들떠 있는데
딱 10분 있다가 1분만 생각하고 결정하자.
스파이더맨 3.
그날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