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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의 15주년 베스트 앨범이 있다고 해서 알아봤다.
봄.여름.가을겨울 컨셉으로 3개의 앨범으로 나눠져 있는데..
2CD와 DVD 그리고 48P의 사진집과 포스터 패키지 등의 설명이 궁금해서 yes24에 질문을 했는데..
상품 종류 만큼이나 까다로운 질문에 답변이 오래걸렸다. 우선 봄과 함께 사진집을 주문 했다. 사진집의 가격이 만만치 않다.
그리고 DVD Le Portfolio 1991-2006를 살까 하다가 며칠 두고보자는 생각에 미뤘다.베스트 앨범과 사진집이 도착 했고 집에서 사진집을 한장한장 넘기면서..
역시 사진빨 죽인다 하는 생각을 했다. 비록 사진으로만 봤지만 굉장한 매력을 발산하는 그녀. 베스트 앨범은 주말을 꾹꾹 참아.. 월요일에 차안에서 볼륨을 충분히 올리며 들었다. 7집과 몇몇 곡들만 들었기 때문에 그전이나 이후의 음악들을 모르는 나로선.. 베스트 앨범의 여러곡들이 귀에 착 달라붙진 않았다. 왠지 베스트앨범 여름.가을겨울은 사기 좀 그렇네 하는 생각이. CD1은 아는 노래가 몇 안되는데 CD2를 넣는 순간 귀에 익은 음악들이 나온다.
특히 백업CD 어딘가에 있어서 찾지 않았던 Don't you see! 와~ 이 음악 정말 좋아.! 그리곤 월요일 DVD Le Portfolio 1991-2006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주문 버튼이 없다. 어.? 이거 왜이래.
전화 까지 해서야 알게된건 이미 품절. 북마크 했던거로 들어가니 몰랐던거다.
이럴수가 품절이라니.
사실 수.목요일 까지만 해도 yes24의 판매지수는 그리 많지 않았는데 일요일쯤 갑자기 판매지수가 올라갔으니 주문 타임을 놓친거다.
어쩌지 하며 이곳저곳을 알아보면서.. 어느 CD샵에서 물건은 없지만 일본 소속사에서 이번 사건 때문에 재발매가 이뤄질 수 있다는 답변을 했다는 얘기를 듣고.. 나중에 발매되면 살까 하다가 알라딘에 아직 남아있는걸 확인하고 회원가입까지 하면서 바로 주문했다. 사무실에 DVD가 도착하고..
옆에 계신 J님 왈.
J_ 책인가요?
x. 아뇨 CD요.
J_ CD 사시는거 보니 음악을 좋아하시나봐요.
x. (음..그건 아닌뎅) 며칠전의 팻메시니 공연도 있고 요즘 처럼 CD 사는 사람이 없는 시대에 CD를 샀으니 그런 말을 들을만도 하다.
사실 내가 CD를 사는건 음악을 좋아한다기 보단.. 특히 올해엔 소장 목적으로 CD를 샀을 뿐인데. Zard를 검색하면서 Cruising Live에 대해 알게 됐는데 Live 실황을 30만장 한정 발매 했는데
이 패키지를 보니 너무 사고 싶다. 특히 파란색 비닐 패키지에선 꼭 사야된다는.. 아 이러면 안되는뎅.
파란색 비닐 패키지의 상태 좋은걸 구하기 힘든 상태라.. 나중에 추가 발매가 되면 사고 아니면 말고. 그녀의 죽음 뒤에 앨범과 사진집을 사면서 그녀에 대한 더이상의 소장은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 까지 모은 것 만으로도 충분해.! 좋아. 소.코.마.데.다.!
(여기까지다!) |